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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삼성 격침' 홍원기 감독 "정찬헌의 6이닝 무실점, 승리 요인"

키움이 지긋지긋했던 삼성전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키움은 27일 고척 삼성전을 8-3으로 승리했다. 지난 16일 대구 더블헤더 1차전부터 이어온 삼성전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68승 7무 67패를 기록해 이날 두산에 패한 5위 SSG(65승 14무 63패)를 0.5게임 차로 추격했다. 선발 정찬헌이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시즌 9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2번 김헤성이 4타수 2안타 3득점, 4번 크레익이 5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6번 박병호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뒤 "정찬헌이 6이닝 무실점으로 막아준 게 승리 요인이다. 정찬헌과 (포수) 김재현의 호흡이 좋았다"며 "크레익이 중요한 순간마다 타점을 뽑아주며 중심 타자 역할을 해줬다. 박병호가 5회 점수를 뽑아줘서 분위기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10.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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